온라인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 이용자격, 이용한도 등 관련 내용 총정리합니다. 정부 주도로 운영되는 대환대출 인프라(또는 대환대출 플랫폼)로 더 싼 금리 상품으로 대출 갈아타기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입니다. 이용 방법 확인하셔서 금리를 낮춰보세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정부는 23년 5월 31일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를 출시하였습니다. 오픈 초기에는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및 대출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24년 1월 9일에는 주택담보대출, 24년 1월 31일에는 전세대출도 확대 적용합니다.
정부 보도자료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쉽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기관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의 신용대출(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 23개 대출비교 플랫폼(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여 제휴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을 통해 이용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주담대 | 대출비교 플랫폼 (7개)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
금융회사 자체 앱(16개) | (은행)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보험) 삼성생명 | |
전세대출 | 대출비교 플랫폼 (4개)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
금융회사 자체 앱(14개) | (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안내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환대출 플랫폼 또는 대환대출 서비스로 이름이 혼용되고 있습니다.본 글에서는 대환대출 인프라로 명칭하겠습니다.
이용 대상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대상은 기존 대출 보유자가 대상입니다. 즉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을 이미 받은 사람이 금리 인하등의 목적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하고 싶을때 이용하는 서비스 입니다.
신용대출 : 보증, 담보 없는 신용대출 (10억이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주택담보대출 : 시세 조회 가능한 10억 이하 아파트 대출을 받은 후 10개월이 지난 차주
전세대출 : 아파트, 다세대 등 모든 주택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의 보증서를 담보한 전세자금대출 중 3개월이 지난 차주
이용 시간 및 이용가능 횟수
□ 대환대출 이용시간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출이동시스템 은행 영업시간 동안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금융회사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영업일 09:00~16:00
※ SC제일은행, 토스뱅크, 현대캐피탈 : 15:30분까지
※ 수협은행 : 마이너스 통장 대환은 14시까지
□ 대환대출 이용 횟수
원칙적으로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는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이용 방법
정부는 원스톱이라며 대환대출 서비스의 편리함을 자랑하지만 실제 이용은 어렵습니다. 우선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명확한 서비스명으로 제공되는 금융 상품이 아니고 또한 대출비교 플랫폼마다 메뉴 찾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플랫폼에 따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본 글에서도 특정 대출비교 플랫폼을 대상으로 설명드릴 수 없어서 아래처럼 설명 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이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 상품과 비교하고 금리, 중도상환수수료, 금리변동주기 등을 고려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으세요.
2. 갈아타고 싶은 대출 상품에 대해 심사를 신청하세요. 소득 증빙 등 대부분의 서류는 마이데이터 및 스크래핑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전달되고 주택구입 계약서나 전세 임대차 계약서는 비대면 제출 가능합니다.
3. 2~7일간 심사가 완료되면 해당 대출기관의 절차에 따라 대출 계약을 맺으면 완료 됩니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되는 총 시간은 약 15분 내외입니다. 마이데이터를 가입해 둔 상태나, 금융회사 앱을 이용하는 경우 시간이 더 단축 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혜택
1.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금융회사 대출상품을 편리하게 비교 가능
2. 대환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어 가계 부담 감소
3. 기존 대환대출 상품보다 서류 제출 방식 및 심사 방식이 편리
A은행은 대면 상품에 비해 금리가 약 0.4%p 낮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하고, B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출시일정에 맞춰 금리 0.1~0.2%p 추가 우대할 계획이다.
대환대출 인프라 FAQ
신용점수가 하락하나?
대출비교만 하면 신용점수 변동 없고, 대환대출 완료시 신용점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초기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는 대출 정보 조회만으로 신용하락이 있었으나, 정부 조치로 23년 6월말부터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코드를 생성하여,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조치되었습니다.
대신 기존 대출처럼,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이동을 하였다면 신용점수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소비자가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2금융권 고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신용점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대출을 보유하는지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해 대출을 비교하는 행위로는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습니다.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됩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는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없거나, 기존 금융회사 앱의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더 낮은 금리로 대출 이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정보와 금융회사 앱에서 취급하는 대출정보가 차이가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이며 금융회사 앱의 대환대출 서비스도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이 계속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입니다.
따라서,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만 대출을 비교하는것은 완벽할 수 없으며 금융회사에서 직접 상품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에 필요하지 않은 금융 정보까지 조회하는 경우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기존대출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가입을 해야 하며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외의 정보(예금 등)까지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마이데이터가 기본적으로 각 금융회사를 단위로 소비자의 모든 금융정보를 불러오는 구조임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가 마이데이터 가입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출 외의 금융정보를 확인하게 될 수 있으나 대출비교 플랫폼의 대환대출 서비스에서 대출 외 정보는 활용‧저장되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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