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기업가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뇌 칩 스타트 업 뉴럴링크(Neuralink)는 인간에게 최초로 뇌 칩을 이식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최초의 인간 임플란트: 뉴럴링크는 인간 환자에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는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대상 참가자: 임상 시험은 22세 이상의 사지마비 및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각한 운동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제공합니다.
무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Neuralink의 기술은 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사용하여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잠재적으로 마비 환자의 삶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뇌 칩 이식 발표
2024년 1월 29일, 뇌 칩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는 최초의 인간 환자가 임플란트를 받았고 잘 회복되고 있다고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초기 결과는 유망한 뉴런 스파이크 탐지를 보여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파이크는 뉴런에 의한 활동으로 전기 및 화학적 신호를 사용하여 뇌 주변과 신체에 정보를 보내는 세포입니다.
인간 뇌에 칩 이식 실험
2023년 9월, 뉴럴링크는 뇌 임플란트에 대한 최초의 인간 임상 시험을 위한 모집을 개시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는 22세 이상의 사지마비 및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환자가 참여할 자격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뇌 칩 임플란트 실험을 할 수 있는 허가도 받았습니다.
실험의 목표는 운동 장애가 있거나 사지 마비가 있는 사람들이 생각으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무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전 연구는 로봇을 사용하여 움직이려는 의도를 제어하는 뇌 영역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를 외과적으로 배치했으며, 초기 목표는 자신의 생각으로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직 뇌 칩 이식의 안전성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안전 프로토콜 검증 요구 가능성
작년 11월 미 국회의원들은 수의사 기록을 통해 실험에 이용된 원숭이들에서 뇌 임플란트 문제로 인한 마비증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럴링크는 안전 프로토콜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자사 기술의 안전성에 대해 오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발작과 뇌부종 부작용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 9월 10일 소셜미디어에 “뉴럴링크 이식으로 인해 죽은 원숭이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원숭이들로 실험하여 희생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말기” 원숭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뇌 칩 이식의 첫 실험이 향후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은 지대합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네트워크와 인간의 뇌를 연결하는 상상을 해왔으며 이런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난관을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헤쳐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보조기구 역할을 인간의 뇌에서 직접 명령하는 칩이 유용할 것입니다. 기존의 뇌파를 이용한 보조기구들은 그 크기에서 거부감이 큰 상태입니다. 장애를 갖은 분들에게 생각하는 대로 사물기기에 연결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비장애인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뇌와 인터넷 연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머릿속에서 유튜브를 볼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그런 세상이 온다면 침대에 누워 일도 할 것입니다. 제가 죽기 전에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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