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애플은 2025년에 완전 자율주행차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으나 최근 블룸버그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을 축소하고 애플 자율주행차 출시도 2026년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2025년에 완전 자율 주행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이 자동차는 2026년까지 연기되고 자율 주행도 되지 않습니다.
당초 애플은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Titan 프로젝트 엔지니어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중인 Titan팀은 이번 지연에 관련이 있으며 애플은 여러차례 담당 임원을 교체했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작년에 영입된 임원인 Doug Field가 왔을때는 이미 몇 달 전에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이 회사를 떠난 상태였습니다.
자율주행기술 지표는 레벨0부터 5까지 여섯 단계로 나뉩니다. 자율 주행은 레벨4 부터이며 레벨 4는 제한된 구역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운행할 수 있고 레벨5는 차량 스스로가 주행 환경의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자율주행 자동차 발표를 보면 애플카는 최소 레벨4 이상의 수준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들조차 자율주행을 실현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0년 10월 출시 자동차에서 “완전 자율 주행” 기능으로 오해할 이름을 사용하여 법무부의 범죄 수사 대상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진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조사는 테슬라의 Autopilot 시스템의 적극적인 사용과 관련된 12건 이상의 사고에 이어 시작되었으며 일부는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TechCrunch는 지난 10월 Ford와 Volkswagen의 지원을 받는 자율주행차 유니콘인 Argo AI 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Ford는 나중에 수익 보고서에서 자율 주행 기술보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