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7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로 이전 소식입니다. 양천구는 신월7동 주민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하고 2023년 11월 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월7동 주민센터는 34년간 사용하였으며 오래된 만큼 낡고 노후된 상태였습니다.
<신월7동 주민센터 조감도>
양천구는 1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구름다리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복합청사 건립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준공을 마쳤습니다.
신월7동 신청사는 연면적 529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서비스 공간에 ‘복합화’라는 확장개념을 도입해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 8만여 명의 구민이 신청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층에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배려한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어린이집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을 위한 자치회관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대강당이 마련됐습니다.
3층에는 양천구 모든 동의 주민등록별 카드를 보관하는 동 통합기록관과 다목적홀, 동대본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4층에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복지센터가 이전·개관해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과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하 1~2층에는 공영주차장 47면이 조성되어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조금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청식은 11월 15일에 열리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시설별 라운딩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속에 추진해 온 신월7동 신청사 건립이 마침내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월7동 주민센터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신월7동 주민센터 신청사 주소 및 이전일
- 신청사 위치 : 지양로14길 17(신월동 915-4)
- 이전일 : 2023.11.4.(토)~11.5.(일)
- 업무개시일 : 2023.1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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